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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25년째 이어온 학생 응원: "Student First 실천“ 게시판 상세보기

[대표] - 행사(건양소식)

제목 건양대, 25년째 이어온 학생 응원: "Student First 실천“
부서명 홍보팀 등록일 2025-12-10 조회 38
첨부 jpg 8일, 9일 건양대학교 간식 나눔 행사 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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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25년째 이어온 학생 응원: "Student First 실천“

 2001년부터 이어온 ‘시험기간 간식행사’ 올해도 진행… 총장·보직자, 도서관·실습실·기숙사 돌며 직접 격려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는 2001년부터 이어온 뜻깊은 '간식 나눔 행사'를 이번 학기 시험기간에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용하 총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와 교수진, 직원들이 직접 캠퍼스 곳곳을 돌며 시험공부로 지친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간식을 건넸다.

 

 이른 새벽부터 시작된 간식 나눔은 학생들의 학업 공간 깊숙이 스며들었습니다. 도서관 열람실, 학과 실습실, 스터디룸, 기숙사 공용 라운지 등 학생들이 밤늦도록 학업에 매진하는 공간마다 빵과 우유를 가득 실은 카트가 정겹게 오갔습니다. 간식이 도착하자 조용했던 공간에는 금세 활기가 넘쳤고, 학생들은 컨디션 관리와 안전을 당부하는 교직원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미소를 되찾았다.

 

 간식을 받은 한 재학생은 "잠깐이었지만 큰 힘이 됐다"며, "학교가 우리를 끝까지 책임진다는 사실을 오늘 온몸으로 느꼈다"는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매 학기 한 번도 빠짐없이 25년째 이어진 건양대의 간식 나눔 행사는 단순한 먹거리 제공을 넘어 학생 만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꾸준히 발전해 왔다. 특히 준비 단계부터 학생자치기구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메뉴를 선정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학생 중심 교육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김용하 총장은 "건양대의 교육은 강의실 안에서만 이뤄지는게 아니며 시험 기간 늦은 밤, 학생 여러분 곁을 지키는 것이 바로 우리의 '학생 우선' 교육 철학입니다"라고 강조하며, "작은 간식에 '너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진심을 담았다.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기를 마무리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김 총장은 "간식은 금세 사라져도, 그 순간 받았던 응원과 격려의 경험은 학생들의 마음속에 오래 남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소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행사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